전북 소방안전체험센터는 임실군 이도리 공설운동장 뒤편 야산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이 수려하고 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어서 최적의 안전체험센터 건립 부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안전교육의 수동적, 공간적 한계를 탈피하여 이용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교육과 아울러 재미와 극기 체험을 할 수 있는엔터테인먼트 형 안전체험센터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체험 시설을 살펴보면 크게 3개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관 동은 최첨단시설을 이용한 자연재해 및 화재,각종 생활안전사고를 실전과 똑같은 체험을 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안전관리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역할도수행하기 위해 소방시설실습장과 응급처치 실습장도 갖추고 있다.
또한 특별체험 동은 어린이용 및 성인용 피난시설을 설치하여 연령 대에 맞는 피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용객 스스로가 소방관이 되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시나리오를 개발하여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안전체험마을은 총 10여개 동의 미니어처 건물로 구성 각 동 마다 각종 안전체험 및 교육시설을 배치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교육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 최적의 안전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안전체험마을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소규모 마을로 구성하여 흥미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국내 안전체험시설에는 없는 유일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2009년 10월 28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시작으로 180일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11월 완공, 12월 개장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