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는 지난 8월 천안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중이다. 

지난 8월 11일 발생한 화재는 천안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에 있던 스팀 세차 차량에서 발화하였으며 주차장 내 가연성 배관 보온재로 화재가 확대되어 사상자 15명과재산 피해 19억원의 큰 피해를 남겼다. 이 화재의 원인으로는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비의 미작동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 소방 특별조사 진행하여 폐쇄 및 차단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격한 의법 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및 중점관리대상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 사례전파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 당부 등의 소방서장 서한문 및 화재 안전 문자메시지 발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