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12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62기 의무소방원 수방 류시호, 서진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류시호·서진원 수방은 만기 제대하는 오늘까지 각종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요원으로 소방공무원을 도와 지역의 안전을 지켜왔다.

이번 전역식에서 백성기 소방서장이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함께 공거동락하던 직원·의무소방원들과 마지막 기념 촬영 및 작별을 하며 군 생활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복무기간 동안 성실한 자세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제대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전역 후에도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한 모습으로 열정을 다해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